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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트럼프, "바 장관에게 '적법' 공개발언 부탁?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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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먼로=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미 루이지애나주 먼로의 먼로 시민센터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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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자신이 윌리엄 바 장관에게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는 위법한 내용이 전혀 없다고 기자회견으로 말해줄 것을 부탁했으나 거절당했다는 보도를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아침(현지시간) 트윗으로 이 이야기는 "전적으로 사실이 아니며 존재하지도 않는 익명의 소식통을 동원한 또하나의 '가짜 뉴스'일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탄핵조사가 막 시작되고 백악관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된 9월 말 트럼프가 바 장관에게 이런 기자회견을 부탁했다는 기사는 워싱턴 포스트가 6일 처음 보도했다. 포스트와 이를 받아 보도한 뉴욕 타임스 등은 트럼프의 이런 시도를 잘 안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고 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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