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연천군 겨울철 상수도 긴급복구반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김광철 연천군수. 사진제공=연천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겨울철이 다가오자 동절기에 많이 발생되는 계량기 동파-동결, 상수도관 누수 등 예방적 상수도 행정추진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한파 대비 비상상수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수도계량기 동파-동결을 예방하기 위해 10개 읍-면사무소, 연천사랑 소식지, 수도요금 고지서, 현수막 등을 활용해 수도관 동파 예방법을 알아보기 쉽게 홍보 △수도계량기 동파-동결 시 군민이 맑은물관리사업소에 신고하면 신속하게 상수도 유지보수 6개 업체에 상황을 전파해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긴급복구반을 운영 △수도시설물인 취-정수장, 배수지, 전방군부대 상수관로, 가압장에 대해 일일안전점검을 실시해 문제점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원스톱 상수도 행정 추진 등이다.

특히 매년 1~2월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수도계량기가 동파-동결, 수도관 누수 등이 급증함에 따라 신속한 조치를 위해 공휴일에 당직자를 1~2명으로 보강 편성해 수도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접수하고 상황을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박광근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6일 “군민이 엄동설한에 생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도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정에서 수도계량기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 등에 동파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보온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