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사랑의 합동결혼식 및 법무보호복지대회 실시

법무보호복지대회 이사장 표창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지부장 박승익)는 11월 5일(화) 오후 2시 웨딩 비엔나 3층 하우스홀에서 사랑의 합동결혼식 및 법무보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사랑의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합동결혼식을 통해 행복하고 안정된 가정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한 사업이며 법무보호복지대회는 법무보호사업을 돕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항 및 격려를 통해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 협의회(회장 신철범)이 주최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가 주관하였으며 대구지방검찰청서부지청,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 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합동결혼식 단체사진

합동결혼식 주례는 대구고등법원장을 역임한 김수학 변호사가 맡아 새롭게 출발하는 7쌍의 부부에게 “따스한 가정을 꾸며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랍니다.”라며 진심어린 덕담과 함께 결혼을 축복해주었고 대구지방검찰청 여환섭 검사장을 비롯한 법무기관 및 단체장, 신철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 협의회 회장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하여 신랑과 신부 7쌍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건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는 1983년 25쌍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매년 합동결혼식 행사를 실시하여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행사에 참여한 부부들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함과 동시에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게끔 돕고 있다.

법무보호전진대회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원봉사자표창, 보호사업 기금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공자원봉사 표창은 대구광역시장 표창 5명,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 13명,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7명,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지청장 표창 6명,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청장 표창 6명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공단에서는 법무보호복지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안정적인 직장, 상처받은 가정의 복원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허그일자리 및 가정복원 프로그램 사업에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창업지원, 주거지원, 직업훈련, 숙식제공 및 원호지원 사업 등을 통해 법무보호복지대상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