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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낙후 공단’ 대전 평촌 도시개발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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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시설용지 등 20만㎡ 조성

낙후된 공업단지로 전락한 대전 대덕 평촌지구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회생에 나선다.

대전시는 4일 허태정 대전시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대전도시공사가 주관해 시행하는 평촌지구는 부지면적 20만1044㎡에 신규 산업시설용지(금형업종 등) 93필지 10만3679㎡, 지원시설용지(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15필지 1만4656㎡를 조성해 공급하게 된다. 총사업비 899억원이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인력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인접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계해 신탄진 부도심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에 금형 및 전자·정밀 제조업 등 첨단업종 기업체가 집적화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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