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고양시 능곡역-백마역 사회적기업 요람됐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고양시 백마역 사회복귀지원센터 Re:Born 개소식. 사진제공=고양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의선 능곡역에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 협업공간인 사회적경제 커뮤니티센터가 개소했다. 백마역은 국립암센터 암환우의 사회적기업 창업-커뮤니티 공간인 사회복귀지원센터 Re:Born으로 변신했다.

이는 고양시가 코레일 서울본부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역사 내 유휴공간 5개를 사회적경제 기업 입주와 판로 개척,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테마 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나머지 3곳은 사무공간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특히 10월31일 개소한 백마역 사회복귀지원센터는 고양시가 국립암센터와 협약을 맺고 유방암 환우 대상 사회적경제 설명회, 교육, 컨설팅을 펼쳐 ‘사회적협동조합 다시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창업을 도운데 이어 ‘다시 시작’의 입주공간과 향후 다른 암환우의 사회적경제를 통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창업-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최숙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 팀장은 4일 “자치단체와 공공의료기관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암환우가 창업한 사회적경제기업 1호가 탄생했으며, 향후 암환우 사회복귀지원센터 Re:Born의 개소로 제2호, 3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