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야코리아, 익산에 15억 투자…10여명 고용 계획

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과 김흥영 ㈜사라야코리아 대표가 4일 익산시장실에서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익산시 제공) 2019.11.4 /뉴스1 © News1

(익산=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익산시는 4일 시장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김흥영 ㈜사라야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사라야코리아는 제3산단 내 3306㎡ 부지에 15억원을 투자하고 1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사라야코리아는 위생, 환경, 건강을 모토로 의료용 기기, 과학기기, 화장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최근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과 미세먼지 등으로 위생 및 보건 물품 수요가 증가하자 식품소독첨가제 등 자체생산 공장 설비를 위해 이번에 투자를 결정했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조기에 정착해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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