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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안산소식]시민협치협,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원탁회의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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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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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김경호 기자 = 경기 안산시 시민협치협의회는 4일 향후 4년간 시민협치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담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원탁회의를 열었다.시민협치협의회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시민과의 협업행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안산시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경기도 최초로 제정한 데 이어 지난 4월 출범했다.

혁신공론, 문화복지, 도시환경 3개 분과로 구성된 협의회는 ‘시민 모두에게 이로운 협치’라는 활동목표로 부지런히 발로 뛰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시민협치협의회는 지난 5~6월 원탁회의를 통해 ‘복합형 사회적 기업지원센터 설립’을 경기도에 제안하고 7월에는 의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통해 대부도 생활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 대부도 현장답사와 설문조사를 거쳐 8월에 대부도 주민 200여명과 주민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민·관이 함께 풀어가는 보고회를 준비 중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수준 높은 시민협치협의회 역할과 활동이 되기 위한 것으로, 안산시 산업경제혁신센터의 연구진이 용역을 맡아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해 ‘시민 모두가 이로운 협치 안산’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송규 전문위원과 최창규 회장 등 안산시협치협의회 위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안산시협치협의회가 중심이 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고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기 위한 ‘안산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시민 모금 서명식도 열렸다.

◇음주 인식개선 시민 공개강좌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인 11월을 맞아 음주의 심각성을 알려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음주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한 삶을 위한 시민 공개강좌와 공연을 개최한다.

11일 오후 3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강좌에서는 남궁인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가 ‘당신에게도, 만약은 없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남궁 교수는 응급실에서 만난 음주자들의 이야기, 우리 주변의 술 이야기 등 알코올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강좌에 앞서 안산시여성합창단의 오프닝콘서트 공연도 마련돼 강연의 다채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031-411-8445

xs444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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