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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건강하고 맛있는 수돗물은?’…수돗물평가위원회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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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프레스센터에서 시민, 환경단체, 학계 등 300여명 참석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시민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게 전문가들이 여러 제언을 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서울시는 수돗물평가위원회가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맛있는 물을 찾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수질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언론인 등 15명으로 구성한 단체다. 서울시립대 한인섭 교수가 위원장이다.

이 날 시민환경연구소 백명수 소장이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백 소장은 올해 인천과 서울 수돗물 사고의 문제점과 해결과정을 돌아보며, 시민참여형 수도정책과 수돗물 공급에서 관리중점으로 전환 등에 관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박찬혁 교수는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 적정성 조사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박 교수는 국내외 가이드라인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시민모임 서울시지부 오숙영 박사의 ‘아리수 홍보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태조사’ 발표, 환경운동 박현철 대표가 초등학생 대상 교양만화 ‘아리수리 마아수리 아리수 얍!’ 도서 소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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