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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유시민, 29일 알릴레오서 `윤석열, 조국 내사` 증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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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제주 찾은 유시민 이사장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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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29일 오후 6시 재단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통해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명에 앞서 조 전 장관 일가를 내사했다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공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재단 측 관계자는 이날 "검찰이 유 이사장에게 '주장의 근거를 대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답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 이사장은 지난 22일 유튜브 방송에서 "검찰총장이 조 전 장관 지명 전 청와대에 부적격 의견을 개진하고 면담 요청을 했으며, 지명 전인 8월 초부터 조국 일가를 내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검은 다음 날인 23일 보도자료를 내 "허위사실"이라며 "검찰이 언론 발표 및 국정감사 증언을 통해 허위사실임을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이런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어떤 근거로 허위주장을 계속하는지 명확히 밝혀라"고 요구했다.

'검찰총장이 부하들에게 속고 있다'는 유 이사장 주장에 대해서도 대검은 "검찰총장은 이 사건을 법에 따라 총장 지휘하에 수사하고 있다는 점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 상식에 반하는 주장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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