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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장휘국 광주교육감 "10·26 탕탕절"… 하태경 "좌파 일베의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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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처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향해 "10월26일이 탕탕절, 장 교육감 역시 전교조 출신"이라며 "김재규를 안중근에 비유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이토 히로부미에 비유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하 의원은 "아무리 박정희가 미워도 넘지말아야 할 선이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아무리 미워도 김대중을 김일성에 비유하면 안 되는 것과 같다"고 이렇게 꼬집었다.

하 의원은 "또 일베들이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 날을 투신했다고 해서 중력절이라 부른다. 박 대통령 서거일을 탕탕절이라 부르는 건 좌파 일베의 행태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장교육감은 교육자 자격이 없다"고도 했다.

하 의원은 계속해서 "인헌고도 그렇고 전교조 출신들은 한결같이 대한민국 교육에 암적 요소"라며 "유유상종이라고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하라고도 했다. 다음 교육감 선거에선 전교조 출신들 모조리 낙선시켜야 한다"고 했다.

앞서 장 교육감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탕탕절, 기억합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장 교육감은 게시물을 통해 "110년전 안중근의사께서 일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격살한 날"이라며 "또 40년 전 김재규가 유신독재의 심장 다카끼 마사오를 쏜 날"이라고 했다.

우승준 기자 dn111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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