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한-스페인 외교장관 회담…한반도·유럽 정세 등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24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조셉 보렐 스페인 외교·유럽연합(EU)·협력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한반도와 유럽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강 장관은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로 지명된 보렐 장관에게 한미, 한일 관계를 포함한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설명하면서 스페인 정부와 EU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보렐 장관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아울러 한국과 스페인이 1950년 수교를 맺은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하며 실질 협력 현안과 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보렐 장관은 어제(23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을 수행하기 위해 함께 방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