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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트럼프 "터키 시리아 국경에서 큰 성공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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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터키 시리아 국경에서 큰 성공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안전지대가 만들어졌으며 휴전이 유지됐고, 전투 임무는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쿠르드족은 안전하며 미국과 아주 잘 협력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곧 관련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앞서 하루 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터키 접경의 시리아 내 안전지대로부터 쿠르드 민병대를 철수시키고 두 나라 군이 합동 순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터키와 러시아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쿠르드족 부대와 군사 조직에 대해 터키 시각 23일 정오부터 150시간 이내에 시리아-터키 국경에서 30㎞ 외곽 지역으로 철수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북동부에 주둔해온 미군 철수를 결정한 뒤 이를 계기로 터키가 시리아 쿠르드족을 공격하는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미국의 공백을 러시아가 메우는 결과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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