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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한눈 중국경제] 위챗·알리페이, 갤럭시 지문인식 지불 기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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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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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리페이, 갤럭시 지문인식 지불 기능 폐쇄

- 위챗페이가 23일 삼성 갤럭시S10 등 기종의 지문인식 지불 기능을 폐쇄했다고 밝힌데 이어 알리페이도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 기종의 해당 기능을 폐쇄했다고 밝혀

- 알리페이는 “일부 삼성 휴대전화의 지문인식 지불 기능에 문제가 발생해 사용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해당 기능을 당분간 지원하지 않기도 했다”고 입장을 전해

- 앞서 19일 중국은행은 모바일뱅킹 앱에 ‘삼성의 일부 휴대전화 모델의 폰뱅킹 지문서비스 공지’를 게재하고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 탭S6 태블릿의 지문 인식 보안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해당 기종의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중지한 바 있어

- 중신사(中新社)는 이에 대해 삼성이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사과 성명을 발표했으며, 금주 내에 업데이트 패치를 내놓을 예정을 밝혔다고 보도해

2. 글로벌 신에너지 500대 기업 중 中기업 209개사 선정

- 지난 22일 산시성 타이신에서 열린 ‘제9차 글로벌 신에너지 500대 기업 정상회의’에서 2019년 글로벌 신에너지 기업 500대 기업이 공표돼

- 글로벌 신에너지 500대 기업은 전 세계 37개국에 분포하고 있으며, 중국은 지난해에 비해 8개사가 줄어든 209개사가 선정 돼 1위를 지켜

- 중국 협신그룹(协鑫集团)은 올해 선정된 500대 기업 1위에 올라

3. 中기업, 쿠웨이트 정유공장 건설 수주 성공

- 중동지역 최대 규모인 쿠웨이트의 새 정유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한 중국석화5건설유한공사가 지난 22일 마지막 설비 인도에 성공해

- 청용(程永) 쿠웨이트 주재 중국대사관 비즈니스참사관은 이날 “정유공장 프로젝트는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쿠웨이트의 ‘2035 국가 비전’이 맞물린 협력 모델”이라면서 “중국석화5건설을 비롯한 중국 기업들의 협력이 계속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 왕즈웨이(王志伟) 중국석화5건설 프로젝트 매니저는 “3년 동안 2만2400t의 철강 구조물과 1026대의 설비, 3700km의 케이블을 깔았다”라면서 “이 프로젝트는 2016년 11월 착공해 당초 예상 기한보다 40일 앞당겨 완성됐다”고 전해

4. 위챗, ‘휴대전화 번호 송금 서비스’ 시범 운용

- 23일 위챗에 따르면 휴대전화 번호 송금 서비스의 시범 테스트를 이번 주에 시작할 계획임

- 위챗은 본 서비스에 대해 “사용자는 ‘다른 사람이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나에게 돈을 이체할 수 있도록 허용’ 스위치를 켤 수 있으며, 상대방은 당신을 친구로 추가하지 않고도 위챗에 가입된 당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송금할 수 있다”고 설명해

성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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