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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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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거버넌스 카운슬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선비즈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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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말 선보인 클레이튼 메인넷과 동시에 공개된 거버넌스 카운슬은 IT, 통신, 콘텐츠, 게임,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표하는 25여개의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대표 기업으로는 LG전자, LG상사, LG 유플러스 등 LG그룹의 계열사를 비롯해 넷마블, 셀트리온, 카카오 등이 있다. 필리핀을 대표하는 은행인 ‘필리핀 유니온뱅크’와 중국 ‘완샹 블록체인랩스’의 전략적 파트너인 홍콩의 핀테크 기업 ‘해쉬키’도 참여하고 있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의 기술,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과 클레이튼의 합의 노드(Consensus Node) 운영을 담당한다. 플랫폼 운영을 넘어서 클레이튼 기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기존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것도 논의 중이다.

바이낸스는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전세계 거래량 기준 규모가 가장 큰 거래소이다. 거래소뿐만 아니라 투자, 교육, 기부, 연구소, 서비스체인 등 다양한 방면에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기존 전통 산업에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바이낸스와 같이 블록체인이나 학계 등 다양한 산업 군에 있는 기업 및 기관들로 거버넌스 카운슬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여러가지 산업에서의 블록체인 실생활 사례를 개발하여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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