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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환경부 "내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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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박경담 기자] [21일 발령한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는 조기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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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첫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교육청 주차장에서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있다.<br><br>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오전 대부분 중서부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늦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돼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 사진=사진부 기자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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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21일 이날 오전 6시부터 수도권 전역에 발령한 고농도 미세먼지(PM2.5) 예비저감조치를 오후 5시30분부터 해제했다고 밝혔다.

예비저감조치는 당초 이날 오후 9시까지 시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예비저감조치를 조기 종료했다.

예비저감조치란 이틀 뒤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때 하루 전부터 미리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감축 조치에 나서는 것을 말한다.

환경부는 22일 비상저감조치도 발령하지 않는다고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측정 농도가 50㎍/㎥(세제곱미터당 마이크로그램)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예비저감조치를 조기 해제하고 내일 비상저감조치도 없다"고 말했다.

세종=박경담 기자 damda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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