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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29개국 치안총수 한자리에…4차산업혁명 스마트 치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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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청장, 재외국민 보호·범죄인 송환 등 개별 논의

뉴스1

민갑룡 경찰청장이 2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9.10.2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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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경찰청은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전 세계 치안총수들과 함께 '서울 국제경찰청장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29개국 106명의 내무장관, 경찰청장 등 고위 치안관계자들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치안활동과 국제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자간 협의체 구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22일부터 이틀 동안 이어질 치안총수 양자회담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외국 경찰대표들과 개별적으로 만나 재외국민 보호, 수사공조 및 범죄인 송환 문제 등 개별의제와 양국 치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제경찰청장 회의를 통해 주요 협력 국가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재외국민 보호와 선진 치안시스템 확산에 기여해 치안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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