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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제4기 충북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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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 전문가로 구성

인도적 지원 등 5개 분야 실무위원회 구성

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충청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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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21일 남북교류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제4기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3기때보다 10명이 많은 2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 2년 동안 도내 남북교류사업 발굴, 기금운용 계획과 결산 등의 사항을 심의 자문하게 된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문화와 체육, 경제, 농업, 인도적 지원 등 5개 분야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추진할 남북교류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시종 도지사는 "그동안 남북교류는 일회성, 선심성, 시혜성 사업 위주로 추진됐지만 이제는 동반성장, 상호 호혜적 사업으로의 방향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남북 상호발전과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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