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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물보호센터에서 자연사하거나 안락사된 유기견 사체들이 ‘동물 사료’ 원료로 사용된 사실이 알려져 관리 미흡에 대해 제주도가 공식 사과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동물보호센터에서 발생하는 동물 사체 전량을 모두 전문업체에 위탁해 의료 폐기물로 도외 반출 처리할 계획이다.
[기획·그래픽 = 디지털뉴스국 조혜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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