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기야니 낭가르하르 주지사 대변인은 사망자 수는 최소 62명에 달하며 부상자는 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코기야니 대변인은 희생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하스카 메나 지역의 이슬람 사원에서 금요 기도 중에 발생했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당시 사원 안에 250명 정도가 있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공격의 주체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지 관리들은 이슬람국가 IS를 이번 사건의 배후로 지목했다고 dpa는 보도했습니다.
낭가르하르주는 아프가니스탄 반군인 탈레반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가 모두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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