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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양주시 “도시브랜드 33개국 핵심 도시에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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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산동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 개막식.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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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해외 33개 국가가 참여한 국제행사에 나가 도시 가치와 브랜드를 적극 홍보했다.

양주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중국 산동성 지난시에서 열린 ‘산동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협력발전대회에는 해외 33개 국가에서 정부대표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국 산동성 정부가 주최했다.

이번 지난시 방문은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둥잉시의 국제 파트너 도시 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심영종 양주시 기업경제과장, 이희빈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교장, 기업인 등 8명으로 구성된 양주시 방문단은 발전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국제사회에 양주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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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중국 둥잉시 심화 교류협력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한국외식과학고-둥잉시 직업중등학교 교류협약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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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에서 양주시는 2020년 둥잉시와 교류 10주년을 맞아 장기적인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둥잉시와 ‘도시 간 협력발전 심화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외식과학고는 둥잉시 직업중등학교와 국외 우수 교육자원 활용을 위한 교류협약도 진행했다.

성열원 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18일 “이번 산동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 방문이 중국 둥잉시와 우호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제, 예술, 문화, 민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발전대회와 함께 지난시 명호에서 진행된 1200평 규모의 교류도시 상품전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양주의 문화-관광자원과 기업체 생산품 등을 적극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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