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한컴라이프케어, 전국 28개 대리점 구축…안전장비 시장 공략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한컴라이프케어는 18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한컴라이프케어 대리점 출범식’을 개최하고, 대리점·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품 전반에 대한 소개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제공 | 한글과컴퓨터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자회사인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전국에 유통판매망을 구축하고 안전장비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한컴라이프케어는 18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한컴라이프케어 대리점 출범식’을 개최하고, 대리점·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품 전반에 대한 소개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그동안 자체 영업망을 중심으로 공공시장 위주의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번에 전국 28개 대리점 체제를 구축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해 영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분야의 신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컴라이프케어는 주력 제품군인 소방장비 및 공기호흡기 제품을 중심으로 B2B·B2C 사업확대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교육·컨설팅·마케팅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대리점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최근 안전장비는 기존 주수요처인 소방·경찰 등 공공기관은 물론 산업체, 상업시설, 개인으로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전문화된 영업체계를 구축해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리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71년 설립된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 군경, 공공기관, 산업 분야를 비롯한 개인안전장비 시장을 선도해왔다. 2017년 한컴그룹에 편입된 이후, 한컴의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한 재난안전키트 및 황사마스크 등 B2C 제품을 출시하고, 첨단 소방안전 관제 플랫폼 개발을 통해 스마트시티 분야에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m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