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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국감 말말말] "손흥민 선수가 무슨 죄?…제 고향 춘천 출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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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조정실,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19.10.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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Δ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 "손흥민 선수가 무슨 죄인가. 제 고향 춘천 출신인데"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을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 선수가 귀국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돌아온 것만으로도 너무나 큰 수확이라고 한데 대해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것에 대해)

Δ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 "BTS(방탄소년단)의 경제효과가 5조6000억원이라고 한다"(국회 정무위원회 국감. 병역특례의 기준을 대중문화로 폭넓게 인정한다는 취지로 발언을 하면서)

Δ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 "맹자가 '하늘이 큰일을 맡길 때는 우선 심신을 고달프게 한 다음 큰일을 맡긴다'고 했다. 심란해하지 말고 도정에만 열심히 하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청 국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점을 언급하며 위로를 건네면서)

Δ이용주 대안신당(가칭) 의원 = "중국이 리얼돌 시장 70%를 장악하고 있는데 시장에선 2020년 기준 3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 사람의 실제 모습을 모방한 성인용 인형인 '리얼돌'과 관련 규제적 측면과 함께 산업 진흥 측면에서 정부가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Δ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 = "자기 자식은 되고 남의 자식은 안된다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국회 교육위원회 수도권 교육청 국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조국 전 법무장관 등 현 정부 전·현직 장관, 그리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자녀를 자사고·외고에 보냈는데도 교육당국은 이들 학교를 폐지하려고 한다며)

Δ정경두 국방부 장관 = "아주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과 관련 '평양축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박지원 대안신당(가칭) 의원의 질의에)

Δ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 = "가짜 아이디 대량 유통으로 제2, 제3의 드루킹이 나올 수 밖에 없으니 실검조작 대책 제대로 한 번 마련하셔야 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여론 왜곡 문제와 관련 30만원짜리 프로그램으로 해외 전화번호를 무한히 생성할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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