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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에스모,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서 자율주행차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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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훈 에스모 대표가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에서 나브야의 오토넘 캡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에스모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에스모(073070)는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에서 나브야의 `오토넘 캡(AUTONOM CAB)`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토넘 캡은 6인승 자율주행 택시 모델로, 유럽·미국·호주 등에서 총 25대가 실증 테스트 중이다. 운전석, 핸들, 페달 등이 필요 없어 탑승자만 있고 운전자는 없는 완전자율주행 형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나브야의 자율주행 셔틀버스와 택시 모델이 세계 곳곳을 누비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에스모는 지난 7월 나브야에 2000만유로(약 263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나브야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셔틀버스 상용화에 성공해 차량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까지 전세계 20여 개국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150대 판매했다. 에스모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의 나브야 자율주행 차량 판매 및 관련 서비스를 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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