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투게더펀딩, DB금투와 금융상품 투자설명회 개최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부동산담보 P2P(개인간)금융 플랫폼 투게더펀딩은 DB금융투자증권과 함께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금융투자협회에서 제1회 금융상품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P2P금융 법제화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는 점을 감안해 투자자들의 궁금증 해소 및 올바른 P2P금융투자 방법에 대한 설명을 실시할 예정이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투게더펀딩은 설립 때부터 안전자산 위주인 부동산담보 분야 상품을 집중하며 매우 낮은 연체율을 유지해왔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투게더펀딩의 성장 노하우 및 향후 정책 방향 등에 대해 투자자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게더펀딩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공인회계사(KICPA)인 이광욱 이사와 김경광 DB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가 P2P금융전반에 관한 이해와 투게더펀딩의 상품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현재 금융당국의 P2P 및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정책방향 및 현재 금융상품의 트렌드와 다양한 재테크 방법에 대한 장단점을 비교할 예정이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향후 다양한 이벤트 및 간담회를 통해 투자자들이 P2P금융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투게더펀딩은 현재 총 3600건 이상의 상품을 공급했고, 누적대출액은 5000억원 이상이다. 이 중 2건의 연체(연체율 1.28%)만을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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