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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왜 우리집 들어가?" 이웃간 주먹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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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시비가 붙어 이웃끼리 주먹다짐을 한 A씨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이웃에 사는 집에 들어가려고 하고 이웃 등을 때린 혐의(주거침입 미수·폭행)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또 A씨를 때린 쌍둥이형제 B·C씨도 폭행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10일 오후 10시10분경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1층 복도서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A씨는 아파트 단지 내 B씨의 집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고 문고리를 잡아 흔드는 등 침입을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한 중년 여성을 뒤따라 들어가려고 착각해 B씨 여자친구 혼자 머물고 있던 B씨의 집에 들어가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 여자친구의 연락을 받은 쌍둥이 형제 B·C씨는 귀가 도중 A씨와 우연히 마주쳤으며 시비 끝에 주먹다짐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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