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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SK그룹, 태풍 미탁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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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 8일 경북 영덕군 남정면 한 주유소가 태풍 ‘미탁’으로 산 위에서 내려온 토사에 묻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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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최근 한반도를 강타해 10명의 사망자를 낸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0억원을 내기로 했다.

SK그룹은 최근 태풍 미탁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데 따라 17일 SV(사회적가치)위원회를 열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일 한반도 남동부를 덮친 태풍 미탁으로 10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으며 강원 삼척시와 강릉시 강동면·옥계면·사천면·동해시 망상동, 경북 울진군·영덕군·경주시·성주군, 전남 해남군과 진도군 의신면 등 11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SK그룹은 4월 강원도 산불피해 때는 10억원, 2017년 포항 지진 피해에는 20억원을 기부했다. 해외에서도 지난해 인도네시아 지진, 2011년 일본 동북부 대지진 때 각각 30만달러와 1억엔을 지원했다.

남지원 기자 somni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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