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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아시아나항공, A350 10호기 도입···장거리 노선 경쟁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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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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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최첨단 항공기 A350-900 10호기 도입식 행사를 16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A350 10호기의 안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A350은 연료 효율성은 높이고 소음과 탄소배출은 낮춘 에어버스의 차세대 항공기다.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노선 공급을 전체 공급의 60%까지 늘린다는 회사 장기 계획의 중추 항공기로 A350을 선택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등 미주 노선과 런던·파리 등 유럽 노선, 싱가포르·하노이·호치민 등 동남아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오는 28일 취항하는 포르투갈 리스본 노선도 이 항공기로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기단 세대 교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하는 A350은 2025년까지 30대를, 단거리 노선용 A321 NEO는 2025년까지 25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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