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모집은 도가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고자 지난달 3회 추가경정예산에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부품 국산화 사업비 15억원을 증액 편성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청사 |
애초 올해 본예산 편성돼 있던 부품 국산화 지원 사업비 12억원은 모두 소진됐다.
도는 추가모집을 통해 14개 기업을 선발, 국산화 시제품 제작 등에 드는 비용을 기업 1곳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선발한 36개사에 지원했던 최대 4천500만원보다 2배 이상 상향한 금액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4차 산업 관련 분야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해 테크노파크로 방문하거나 우편 및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부품 국산화 지원사업은 수입 반도체 장비, 자동차 및 4차산업 관련 부품 국산화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국산화 제품을 외국 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하는 사업으로 2016년 처음 시작됐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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