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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출산 장려' 기독교 부흥연합집회 20일 DJ센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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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출산장려·전도부흥연합집회
[광주 C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초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을 장려하는 기독교 부흥연합집회가 20일 오후 4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광주 CBS와 광주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전남 기독교총연합회, 광주 기독연합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집회는 광주전남지역 목회자와 신도 등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집회에서는 초저출산 시대를 사는 교인들의 자세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등을 논의한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 강영숙 여성가족정책관과 전남도 이장범 사회복지과장이 광주시와 전남도의 출산율 현황과 출산장려정책을 소개한다.

광주 동명교회 이상복 목사의 사회로 광주 CBS 최문희 본부장 등이 인사말을 전하고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축사한다.

충남 당진 동일교회 이수훈 목사가 설교자로 나와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교회를 부흥시킨 비결을 소개한다.

행사를 마치면 다둥이 자녀 행복 이벤트와 경품 추첨 행사가 이어진다.

광주 CBS 관계자는 17일 "대한민국의 합계 출산율은 0.98명으로 저출산 문제는 사회문제를 넘어 국가 생존의 위기로까지 심화하고 있다"며 "광주 CBS는 지역 교회와 함께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연합집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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