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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대표, 국가생산성대회 은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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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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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대표이사( 사진)가 국가생산성대회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에서 손 대표가 유공자 부문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현장에서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손 대표는 1987년 신세계에 입사해 신세계 상품본부 및 사업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 신세계디에프의 대표를 맡고 있다.

손 대표는 지난 2016년 5월 시내면세점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개점 9개월 만에 매출 750억, 영업이익 12억을 달성하며 조기 안착을 성공시켰다. 오픈 2년 차인 2017년에는 신규면세점 최초, 단일 매장 최단기간으로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했다.

사드 여파로 관광 및 유통업계가 위축된 2017년 이후에는 매장 안에 유명 작가의 예술 작품을 설치하는 등 면세점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드는 랜드마크 전략 아래, 중국인 단체관광객 외에도 동남아, 러시아 등 고객 국적을 다변화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신세계면세점은 2017년도 시장점유율 12.7% 달성하며 업계 3위로 자리 잡았으며 4년간 약 1000만명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50억 달러 외화 달성에 성공했다.

손영식 대표는 "이렇게 뜻 깊은 훈장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신세계디에프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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