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마사회, '소형 경마장' 조성 검토…"용역 결과 받으면 지역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낙순 회장 "소형 경마장으로 지역 분산 효과"

뉴스1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17일 "소형 경마장을 만들어서 지역 분산 효과를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평화당에서 활동 중인 박주현 의원이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전라북도 지역에 경마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 같이 답했다.

현재 한국마사회 레츠런파크 경마장은 과천·부산·제주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영천에도 국내 4번째 레츠런파크를 조성 중이지만, 호남 지역에는 없다.

김 회장은 "농식품부 혁신과제로 소형 경마장을 대안으로 제시한 부분이 있다"며 "소형 경마장 필요성을 위해 용역을 내놨다. 11월 말 결과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지역 선정을 하고, 지역 선정에 있어서 지역민들의 요구가 있어야한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요구 수준을 감안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iyounba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