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순 회장 "소형 경마장으로 지역 분산 효과"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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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17일 "소형 경마장을 만들어서 지역 분산 효과를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평화당에서 활동 중인 박주현 의원이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전라북도 지역에 경마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 같이 답했다.
현재 한국마사회 레츠런파크 경마장은 과천·부산·제주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영천에도 국내 4번째 레츠런파크를 조성 중이지만, 호남 지역에는 없다.
김 회장은 "농식품부 혁신과제로 소형 경마장을 대안으로 제시한 부분이 있다"며 "소형 경마장 필요성을 위해 용역을 내놨다. 11월 말 결과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지역 선정을 하고, 지역 선정에 있어서 지역민들의 요구가 있어야한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요구 수준을 감안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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