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정보보호 기술 등의 지정제도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기술경쟁력 있는 정보보호 벤처기업의 신기술을 발굴해 홍보, 해외진출,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한다.
산,학,연 전문가와 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우수 정보보호 기술 심사위원회에서 지정신청기술에 대한 신규성, 독창성, 사업가능성 심사를 맡았다. 그 결과 5세대(5G) 이동통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관련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5건이 지정됐다.
올해 지정된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은 ▲5G 모바일 환경 앱 보안솔루션 '리앱(락인컴퍼니)' ▲머신러닝 분석기법을 활용해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탐지,예측하는 솔루션 '파르고스(삼오씨엔에스)'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암‧복호화가 가능한 '스파이스웨어(스파이스웨어)' ▲인공지능 기반으로 웹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클라우드 통합 웹서버 보안서비스(에프원시큐리티)' ▲생체인식과 이상징후 탐지기술을 결합해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 없는 '와이덴터티 2.0(와이키키소프트)'다.
지정된 기술,제품에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지정서와 지정마크를 부여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정보보호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해외진출, 제품개발 등 사업에 지원할 경우 가점을 받는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부 및 공공기관 발주자 대상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설명회와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우수한 신기술을 보유한 정보보호 벤처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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