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대구경찰, 실종자 조기 수색 지원 전담부대 만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 등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색 지원 전담부대'를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창설한 제3 경찰관 기동대를 주축으로 드론, 탐지견 등을 갖춘 부대로 운영한다.

앞으로 실종자 수색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에서는 최근 3년간 실종사건 44건에 상설 중대가 동원됐다.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은 "다기능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과 지상 통제시스템 차량을 추가 배치하고 다양한 수색 기법을 개발해 실종자 발견 골든 타임을 사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은 이날 오후 2시 대구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대구지방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sunhy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