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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진도서 19일 남도 명인·명창·명무 합동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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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진도 씻김굿 공연 장면.
[연합뉴스 자료]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출신 국가·전남도 지정 예능 보유자 19일 진도에 모인다.

이들은 전라도의 흥과 멋으로 꾸미는 국악 향연 한마당을 펼친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2019 진도문화예술제 축제의 두 번째 초청 공연으로 '2019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이 19일 오후 2시부터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전남도·진도군 주최, (사)한국국악협회 전남도지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남 출신 국악인들을 초청해 열리는 국악 페스티벌이다.

진도 출신 판소리 예능 보유자 신영희를 비롯한 박방금, 송순섭, 이태백, 유영애, 박수경 무용단, 김자연 무용단, 김향순, 황승옥 등 국가·전남도 지정 예능보유자와 전라도를 대표하는 명인·명창·명무 100여명이 출연한다.

무용, 판소리, 아쟁산조, 남도민요, 가야금병창, 부포놀음 등으로 1부와 2부로 구분해 열린다.

군은 전남 지역 출신 명인·명창·명무들의 특별 공연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전통예술의 정수를 즐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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