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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강경화, 카자흐스탄 대통령 예방…"협력 지속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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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예프 대통령 "협력 프로그램 충실 이행 희망"

뉴스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제12차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 계기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예방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외교부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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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제12차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 참석을 계기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외교부가 17일 밝혔다.

강 장관은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국·투자국이자 신북방정책의 핵심 동반자인 카자흐스탄과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 정상간 논의된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을 계기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양국 간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교통인프라 등 10개 분야 58개 협력 사항을 담은 중장기 계획 신규경제협력프로그램(Fresh Wind)을 채택한 바 있다. 이후 프로그램 이행 과정을 지속 관리하기 위해 양국 경제공동위 산하 워킹그룹이 각각 구성됐고 지난달 27일 1차 워킹그룹 회의가 열렸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관계가 경제, 통상, 문화,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신규경제협력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해 양국 간 실질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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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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