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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청호반에서 즐기는 '할로윈&호박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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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공원과 이현동 두메마을 2곳 개최, 잭오랜턴 만들기, 호박터널 개방행사 등

파이낸셜뉴스

‘2019 대청호오백리길 할로윈&호박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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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오는 26일 대청공원과 대전 이현동 두메마을에서 ‘2019 대청호오백리길 할로윈&호박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축제는 호박경관 조성사업으로 수확한 호박과 할로윈 콘텐츠를 활용한 행사로 대청호오백리길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힐링을 제공한다.

대청공원 메인행사장에서는 잭오랜턴 만들기, 호박카빙 퍼포먼스, 호박요리 경연대회, 할로윈 코스튬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야간행사로는 좀비댄스 원조‘롤레이즈’공연, 좀비런,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파티 등이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연계행사로 이현동 두메마을에서는 오는 19~26일까지 8일간 호박터널 개방행사를 진행하며, 호박 및 조롱박 체험, 두메마을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 판매 행사 등도 벌인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잭오랜턴을 찾아라’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대청공원과 연계해 진행된다.

대전시는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해 당일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운행구간은 신탄진에서 대청공원 구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며, 대청공원에서 이현동 두메마을 구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한다. 이용은 전 구간 하루 종일 1인당 1000원 정액권을 구입하면 된다. 당일 두메마을 행사장은 승용차 출입이 통제되며 대청공원 행사장에서 두메마을로 향하는 셔틀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김용두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로 대전의 명품 생태관광지인 대청호오백리길을 널리 알리고 두메마을의 호박특화 농촌관광마을 조성과 마을 주민들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9 대청호오백리길 할로윈&호박축제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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