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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철도 관련 공공기관 해외진출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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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협회 등 5개 기관 업무협약

'해외진출지원 협의체' 구성

철도산업 해외진출 전방위적 협력

이데일리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왼쪽 3번째), 김상균 한국철도협회 회장(왼쪽 2번째),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왼쪽 4번째),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왼쪽 1번째),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왼쪽 5번째)이 16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대전 소재)에서 철도산업 해외진출지원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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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한국철도협회는 철도시설공단 본사(대전시 동구 소재)에서 5개 공공기관이 ‘해외진출지원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는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4개 기관과 국내기업의 해외인프라 건설사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의체 기관들은 △국내 철도산업 해외진출 기반 조성 △국내 기업의 해외 신규시장 진출 지원 △ 해외진출 유망 프로젝트 발굴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해외철도사업은 단순도급형에서 개발자가 설계·금융조달·건설·운영 등 사업 전과정에 참여하는 투자개발형으로 전환하면서 각국 정부가 민간의 해외수주를 적극 지원하는 국가대항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철도협회 김상균 회장은 “철도 해외진출지원 협의체는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며 “협의체 결성으로 한국 철도산업이 세계철도 시장의 한 축이 되기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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