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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가장 보통의 연애' 로맨스 장인 김래원의 특급 활약 '까칠X훈훈X코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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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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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로맨스 장인, 배우 김래원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로맨스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며 10월 극장가를 웃음과 공감으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제작 영화사 집)가 재훈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김래원의 활약을 16일 소개했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현실적인 공감대와 유쾌한 웃음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가을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재훈으로 분한 김래원은 자신과 달리 사랑에 대한 믿음이 없는 선영에게 거침없이 쏘아붙이며 까칠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무심한 듯 다정하게 선영을 챙겨주는 모습으로 현실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 함께 늙어가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추운 날 길거리에 옥수수를 파는 할머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

여기에 밤새 남긴 무한한 통화 기록에 후회로 몸부림치고, 술기운에 구르고 넘어지는 허당끼 넘치는 모습은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으로 이별을 해본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하고 있다.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로 돌아온 김래원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보통의 연애'는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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