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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한낮 어린이집 앞 놀이터에서 음란행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연음란 등 혐의로 A(25)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정오께 광산구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놀이터 앞에는 어린이집이 있었으며 여러 주민의 A씨 행동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범행동기와 사건 경위를 파악해 A씨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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