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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서울지하철 노사 막판 협상…노조 “최종 결렬시 16~18일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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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노사가 총파업을 하루 앞둔 15일 막바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파업 전 마지막 교섭을 진행 중으로, 실무교섭을 마친 뒤 오후 9시부터 본 교섭을 재개했다.

노조 측은 "임금피크제 폐지, 안전인력 확충, 4조2교대제 확정 등 3대 의제에 대해 공사 측의 뚜렷한 입장 변화는 없다"며 "본 교섭에서 다시 한번 태도 변화를 촉구하고 교섭 지속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지하ㅓ 1~8호선 운영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노조는 교섭이 최종적으로 결렬되면 다음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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