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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반려동물 1000만 시대, 반려동물에 대해 알려주는 책 출간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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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반려동물 1000만 시대가 되면서 반려동물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이해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책들이 속속 출간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시선을 모은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은 영국 DK 출판사의 ‘개 백과사전’과 ‘고양이 백과사전’을 번역 출간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한 책이다.

세계적으로 공인한 개와 고양이의 품종에 대한 정보부터 개와 고양이의 가축화에 대한 해석, 문화·예술 예술 속 개와 고양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개와 고양이의 건강·질병·행동에 대한 조언까지 총체적으로 다뤘다. 여기에 개와 고양이 이미지 1000컷이 수록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애견미용에 직접 도전해볼 수 있도록 한 책도 있다. ‘강아지 헤어 스타일북 GIRL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아이를 위한 트리밍 55’다. 책에는 반려견 미용에 관한 총 106가지의 스타일과 실제 관리해주는 법이 친절하게 소개됐다. 손톱, 발톱 관리 등 위생 관리와 손질하는 꿀팁 등도 요긴하다.

반려견의 마음을 알아채는 법에 관한 조언을 담은 책도 나왔다. ‘진짜 속마음-강아지의 몸짓 언어와 표정으로 알 수 있는 카밍 시그널’이다. 강아지가 물건을 물어뜯거나 삼키는 행동, 아무 곳에나 오줌을 싸는 행동, 귀를 눕히고 벌벌 떠는 행동은 왜 그런걸까? 견주들은 이같은 반려견의 행동을 문제행동이라고 생각해 스트레스 받기 쉬운데, 이 책은 반려견의 행동과 그 속마음을 번역해주기 때문에 반려견과의 의사소통에 도움이 된다. 반려견의 몸짓 언어에 대한 상황별, 신체 부위별로 그림과 해석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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