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청년대변인은 '설리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누군가는 장난삼아 썼을 '악플'이 한 생명을 죽음으로까지 내몰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리 모두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악플과 관련해 법적 규제를 논하기에 앞서, 인식이 바로 잡혀야 한다. 악플은 한 사람의 영혼을 짓밟는 '사회적 폭력'이 될 수도 있고, 개인의 마음을 난도질할 수도 있는 '사회적 살인'과도 같지 않은가. 무차별적 비난과 지나친 악플로 인해 상처받는 이들이 더 이상 있어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청년대변인은 '마지막으로 아직 빛날 날이 너무나 많이 남았던 아름다운 별 설리가 그곳에서 편안하게 쉬길 진심으로 바란다. 모두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훨훨 나는 나비처럼 행복하길'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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