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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달 중 고객이 안드로이드 10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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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마트폰 운용체계(OS)와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업그레이드한다.
LG전자는 이달 중 고객이 '안드로이드10'을 체험하는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LG G8 씽큐를 시작으로 내달 LG V50 씽큐로 대상을 확대한다.
안드로이드10은 △화면을 옆으로 밀거나 위로 올리는 동작만으로 홈 이동, 앱 전환 등이 가능한 '풀 제스처 내비게이션' △눈의 피로도를 낮추고 배터리 사용량도 절약해주는 '다크 모드'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앞서 LG전자는 LG V50S 씽큐에 새로운 UI를 적용했다. LG G8 씽큐와 LG V50 씽큐 이외에 기존 제품에도 순차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UI는 △메뉴 탭, 팝업 등을 화면 아래쪽에 배치한 '하단 조작구조' △단순하고 직관적인 '카드타입 메뉴' △사용자 조작에 따라 화면을 맞춤형으로 표시하는 '반응형 메뉴' △각종 앱을 작은 화면으로 보여주는 '팝업 윈도'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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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달 중 고객이 안드로이드 10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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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UI와 안드로이드10은 LG 스마트폰 '퀵 헬프'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석수 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장(상무)은 “꾸준하고 안정적인 사후지원 제공으로 LG 스마트폰 고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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