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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벤츠, 장기 렌터카 사업으로 韓 모빌리티 산업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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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별도 법인 설립…벤츠 전시장서 상담 및 견적문의 가능

뉴스1

(MBMK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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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다임러 모빌리티 AG가 한국에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MBMK)'라는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고 장기 렌터카 등 모빌리티 사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MBMK는 신임 대표이사로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기욤 프리츠(Guillaume Fritz)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 선두주자로서 한국 시장에 맞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첫 시작은 장기 렌터카 사업이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을 방문 상담을 통해 프리미엄 장기 렌터카의 견적을 확인하고, 확인한 견적으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과정에서 있어 온라인 채널을 이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소비 트랜드가 소유에서 공유로 넘어가며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모빌리티 산업 역시 급부상하고 있다. 다임러 모빌리티 AG가 일찌감치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좋은 성과를 보인 만큼 그 기세를 한국시장에서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기욤 프리츠 대표이사는 "한국은 혁신적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시도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장"이라며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국내에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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