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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부터)이 15일 서울 중구 한 음식점에서 방송통신위원장과 오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이기범 기자 leek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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