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업 애로사항, 실무 전문가와 해결한다

관광기업지원센터, 온라인 상담서비스 및 실무교육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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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중소형 관광기업을 위해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실무교육 세미나'를 진행한다.

관광기업지원센터가 관광기업 및 관광분야 예비창업자 100여 명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이 겪게 되는 애로사항은 '홍보·마케팅' 분야였으며, 관광업종별로는 '투자·융자' 분야가 가장 많았다.

또 개소 이후부터 진행한 전문가 상담에서도 Δ비즈니스모델 검증 Δ경영전반 Δ트렌드 점검 Δ투자·융자 등에 대해 관광기업들이 교육, 상담 요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사는 관광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오는 17일, 22일, 24일 총 3회에 걸쳐 실무교육 세미나를 진행한다.

여행업 종사자를 위한 여행플랫폼 채널 활용전략, 숙박업 종사자를 위한 중소형 숙박업 및 체인 호텔 경영 노하우 등 각 분야별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재 관광기업 대상 제공하는 오프라인 전용 상담서비스와 더불어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창업, 투자유치, 특허, 법률, 마케팅, 홍보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전 분야를 망라하며, 관광기업은 사전 예약을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태윤 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팀장은 "이번 실무교육 세미나는 기존 강의형 교육 형식에서 벗어나 분야별 실무 전문가와 직접적인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보다 시의성 있는 해결책을 지원하는 동시에 필요 시 관련된 추가 상담서비스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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