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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알바생 74%…아르바이트 천직으로 느낀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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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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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이 남녀 알바생 9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74.2%가 ‘알바가 천직이라고 느껴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가 천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다양한 알바를 통해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는 것이 재미있기 때문이란 응답이 26.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조직에 얽매이는 직장생활이 답답하게 느껴지기 때문(20.6%)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즐겁기 때문(14.5%) △여럿이 함께 협업하는 일보다는 혼자서 일하는 게 편하기 때문(11.7%) △최소한의 생활만 가능한 돈만 벌면 되는 미니멀한 삶을 추구하기 때문(11.6%) △자유롭게 여행 다니면서 시간적으로 여유롭게 살고 싶기 때문(8.3%)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 응답자 중 67.3%는 최소 6개월 이상 근무하는 장기 알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이유는 △익숙한 동료와 근무환경 등으로 부담이 없기 때문이 33.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어느 정도 노하우가 쌓여 비교적 일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22.4%) △새로운 알바를 찾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17.3%) △해당 분야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기 때문(13.4%) △경력이 올라가면 급여도 높아지기 때문 (12.9%) 등의 순이었다.

실제 73.5%는 장기 알바 근무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근무 기간은 △1년 정도가 32.7%로 가장 높았으며, △6개월 정도(28.1%) △1년 6개월 정도(14.0%) △2년 정도(13.5%) △3년 이상(7.6%) 등의 순이었다.

6개월 이상 일했던 아르바이트로는(복수응답) △매장관리(카페서빙, PC방 등) 알바가 응답률 41.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판매서비스(편의점.백화점.유통점 등) 알바 24.7% △사무보조(문서작성.교정 등) 알바 21.1% △과외.학원강사 알바 19.3% 등의 순이었다.

[이투데이/김정웅 기자(cogit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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