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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관광공사, 관광기업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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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관광기업 실무교육 세미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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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기업의 창업 및 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기업 대상 ‘실무교육 세미나’를 실시한다.

올 6월 문을 연 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기업 및 관광분야 예비창업자 100여명 대상 대면 설문조사 분석결과, 관광기업들이 가장 많이 겪게 되는 애로사항은 ‘홍보/마케팅’ 분야였으며, 관광업종별로는 ‘투자/융자’분야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개소 이후부터 진행된 전문가 상담에서도 비즈니스모델 검증, 경영전반, 트렌드 점검, 투자/융자 등에 대해 관광기업들이 교육, 상담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공사는 관광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이달 17일, 22일, 24일 총 3회에 걸쳐 실무교육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예정자나 기존 기업 운영자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융자’ 분야를 비롯하여, 예비창업자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검증, 창업·영업·마케팅 전반, 여행업 종사자를 위한 여행플랫폼 채널 활용전략, 숙박업 종사자를 위한 중소형 숙박업 및 체인호텔 경영 노하우 등 각 분야별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관광기업 대상 제공되고 있는 오프라인 전용 상담서비스와 더불어 10월 부터는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창업, 투자유치, 특허, 법률, 마케팅, 홍보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전 분야를 망라하며, 관광기업은 사전 예약을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공사 김태윤 관광일자리팀장은 “관광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이 운영상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게 됐다”며 “이번 실무교육 세미나는 기존 강의형 교육 형식에서 벗어나 분야별 실무 전문가와 직접적인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관광기업에 보다 시의성 있는 해결책을 지원하는 동시에 필요시 관련된 추가 상담서비스도 제공, 관광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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