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하대병원과 방글라데시서 의료 봉사활동

©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포스코건설은 지난 8~10일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푸란 바자(Puran Bazar)초등학교에서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현지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봉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가정의학과·내과·재활의학과·이비인후과 등의 진료와 의약품을 지원했다. 또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위생교육도 진행했다.

포스코건설과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1년 해외 의료봉사활동 업무협약을 맺고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해외 건설현장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포스코건설은 현재 마타바리 섬에서 화력발전소 토목공사와 원료처리설비 부대시설 공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란 그룹경영이념에 걸맞게 글로벌 기업시민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