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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19일 개막…국내 최정상 K팝 아이돌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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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K팝 콘서트’
25일 ‘파크 콘서트’
‘파크 콘서트’는 관람 무료
해운대에서는 힙합매시콘서트

최정상급 K팝 스타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BOF)’이 19~25일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과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구남로, 수영구 망미동 F1963 등지에서 펼쳐진다.

조선일보

BOF는 메인행사인 K팝 콘서트를 비롯, 힙합매쉬업 콘서트·아이돌 팬미팅·축하 전시 및 무대 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BOF의 얼굴’로 불리는 K팝 콘서트(19일 오후 7시 화명생태공원)에는 슈퍼주니어·뉴이스트·마마무·잇지(ITZY)·AB6IX(에이비식스)·하성운·여자친구 등 유명 K팝 스타 16팀이 무대에 선다. 입장료는 1만~5만원으로, 5만원권은 이미 매진됐다.

힙합매시업 콘서트는 20일 오후 7시30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부산 출신의 사이먼 도미닉과 펀치넬로, 후디 등 국내 힙합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돌 팬 미팅은 21일과 22일 오후 7시 F1963에서 진행되며, 솔로 가수 용주와 보이그룹인 뉴키드가 참석한다.

25일 오후 6시 화명생태공원에서는 BOF 행사의 피날레격인 ‘파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 콘서트엔 부산 출신인 강다니엘, 러블리즈, 디원스, 뉴키드, 업텐션 등 8팀이 참가하고, 거미와 에일리, 김태우 등도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 밖에 K팝 스타 발굴 프로그램인 ‘뮤직 레이블 on BOF’은 20일 오후 7시30분 해운대 구남로에서 진행된다. 부산 아티스트들이 만든 뮤지컬 ‘청춘쌍곡선’이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남구 대연동 경성대 예노소극장에서 공연된다.

BOF를 주관하는 부산관광공사는 ‘K팝 콘서트’ 관람객을 위해 19일 부산역에서 화명역을 오가는 특별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특별열차는 부산역에서는 오후 1시, 화명역에서는 오후 10시 출발하며, 승차권은 선착순 420명에게만 판매된다. 또 화명역, 구포역 등에 정차하는 기차편도 증편할 예정이다.

[부산=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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